3월 29일(화) 서관 202호에서 사학74 김기옥 교우 부부의 이름을 딴 ‘백화숙 김기옥 강의실’의 현판식이 개최되었습니다. 


김기옥 교우는 현재 그린바이오 분야 기업 ㈜제놀루션 대표이사로, 2021년 문과대 발전을 위해 3억원을 쾌척하여 문과대 신관 건물이 될 인문사회관 건립에 큰 힘을 보태주셨습니다. 이를 기리기 위해 문과대에서는 서관 202호 강의실에 기부자의 이름을 딴 강의실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본 현판식에는 정진택 총장을 비롯하여 정병호 문과대학장, 강시철 문과대학 교우회장, 정태헌 문과대학 발전위원장 등이 자리를 함께 하였습니다.  현판식 개최 후 김기옥 교우 부부는 참석한 내빈과 함께 문과대 건물 내 새롭게 조성된 스마트 강의실과 대학원 연구지원실과 세미나실 등을 둘러보았습니다.   

 


김기옥 교우는 “역사적인 문과대학 강의실에 제 이름이 새겨져 뿌듯하고 감사합니다. 이는 저에게 앞으로 더욱 열심히 일할 수 있는 동인이 되고 문과대의 기부하는 전통을 다시 한 번 각인 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문과대 학생을 대표하여 한국사학과 21학번 송유진 학생이 꽃다발을 전달하였으며, 문과대학에서는 답례떡을 참석자들에게 제공해 선배에 대한 고마움을 나누는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김기옥 교우(좌)와 아내 백화숙 여사(우)